전북도는 14일 올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노인·장애인의 안정적인 사회활동 지원 △공공의료서비스 기능 강화 △도민 건강관리 강화 등 5개 분야 19개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도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읍·면·동 사회보장위원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신설하고, 사례관리를 확대해 복지 전달체계를 개편할 계획이다.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9개 새일센터를 중심으로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6250개를 제공한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55개에서 57개로, 시간제 보육서비스 제공기관을 15개에서 23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일자리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2만 53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한 기초연금을 26만 5000명에게 제공한다. 장애인 복지시설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거주시설 8개, 지역사회재활시설 3개, 직업재활시설 6개에 대한 기능 보강을 한다.
의료분야에서는 응급 외상환자에 대한 신속한 이송, 치료를 위해 권역외상센터와 응급의료 전용 닥터헬기를 운영해 나간다. 암 조기 발견, 치료를 위해 간암 검진 주기를 1년에서 6개월로,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을 30세에서 20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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