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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보조교재 집필진 31명 확정

대표 집필자 조법종 우석대 교수

전북도교육청과 광주·강원·세종교육청이 함께 개발을 추진 중인 역사 보조교재 집필진이 확정됐다. 조법종 우석대 교수가 대표 집필자 역할을 맡는다.

 

전북도교육청은 21일 교수 12명과 교사 19명으로 구성된 역사 보조교재 집필진 3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은 전북·광주·강원·세종교육청 및 역사학회에서 각각의 기준에 맞춰 추천한 인사들이다. 전북도교육청이 추천한 인원이 12명(교수 4명·교사 8명)으로 가장 많다.

 

분야별로는 조법종 우석대 교수와 전덕재 단국대 교수가 고대사를, 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와 이진한 고려대 교수가 고려사, 김종수 군산대 교수와 김덕진 광주교대 교수가 조선사, 도면회 대전대 교수·왕현종 연세대 교수·지수걸 공주사대 교수·류승열 강원대 교수가 근대사, 박태균 서울대 교수가 현대사를 맡는다.

 

또 김한종 한국교원대 교수가 서술의 방향이나 교수학습 관련성 등을 조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이우종 전북사대부고 교사(전북역사교사모임 회장), 권익산 익산 원광고 교사, 김억동 익산 원광중 교사 등도 집필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역사 보조교재 집필진은 오는 29~30일 전주에서 전체모임을 열고 서술 방향과 구성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내달 중으로 집필 기준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3월부터는 본격적인 집필 작업에 들어가며, 오는 8월께 초안을 내놓고 내년 8월에 최종 결과물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또 이 과정에서 2차례 공청회도 예정돼 있다.

 

정옥희 전북도교육청 대변인은 “집필위원은 현재 공개한 31명에 2~3명 가량 더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면서 “과거 검정교과서 개발 인원 등에 비춰보면, 인원은 부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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