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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여성농업인에 '생생바우처' 카드 발급

올해 농촌총각 결혼 등 지원 19억여원 투입

완주군이 여성농업인과 농촌총각 결혼지원 등 올해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20억원을 지원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농업인자녀 학자금 지원 등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7개 사업에 19억7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은 특히 올해 여성농업인 생생바우처 지원사업과 농촌총각 결혼지원사업을 처음 추진한다.

 

여성농업인 생생바우처 지원사업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35세 이상부터 만 65세 미만인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만성적인 질병예방과 치료, 문화 학습활동을 위해 연간 1인당 12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의 생생바우처 카드를 발급,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대상 인원은 327명에 3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첫 추진되는 농촌총각 결혼지원사업은 전업농업인으로 만35세 이상부터 만50세 미만으로 혼인신고 후 6개월 이내에 신청을 하면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농업인 자녀 420명에게 4억80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하고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지원사업과 영농도우미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태풍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대비해 추진되는 농작물재해보험사업은 올해 7억6400만원을 지원한다. 재해보험 가입품목으로는 배 복숭아 떫은감 양파 포도 등 40개 품목으로 자부담은 작년 12%에서 올해 6%대로 절반 이상 줄어든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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