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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지원 대대적 강화…정읍 경제 활성화 도모

市, 지식재산창출·환경개선사업 등 추진키로

정읍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갖고“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는 지원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중소기업청이 주최한 설명회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 등 14개 중소기업지원 기관과 지역 내 중소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기관별 지원 제도및 시책 설명과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시 첨단과학산업과(과장 양환창)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현재 가동 중인 정읍지역 중소기업체는 모두 339개 업체이다.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비롯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과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우선 경영안정자금을 지난해 24억원에서 5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원 문턱을 크게 낮췄다.

 

특히 더 많은 업체에 혜택을 주기 위해 융자규모를 대폭 늘렸고 지원 기준도 완화해 기존의 융자심의위원회 심의 및 서면평가(매출액, 직원 수, 각종 인증 획득 여부 등 기준) 점수 50점 이상에서 40점 이상으로 낮췄다.

 

지원기준은 업체 당 3억원 이내(연 매출액의 1/2 범위 이내)이고, 이차보전은 2%, 상환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 또는 2년 거치 균분상환(8회)이다.

 

또 1억6000만원을 들여 근로환경이 열악한 기업의 복지시설 확충과 근로환경 개선 등 중소기업의 환경개선에 나선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지역민들의 중소기업체 취업을 유도한다는 취지이다.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과 함께 수출초보기업 비즈니스 매칭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박람회 참가 지원은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와 신흥시장 공략과 바이어 발굴을 위한 것으로, 부스 임차료와 항공료,운 송료, 통역료 등 업체 당 국내는 200만원, 해외는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 500만불 이하의 정읍지역 소재 중소기업체이다.

 

시 관계자는“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자금지원, 창업지원, 기술지원, 인력지원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전문상담까지 실시해 기업들에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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