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선정, 공공행정 축제 부문
전주세계소리축제가 3년 연속 관객의 신뢰를 얻고 있는 대표 축제로 입증받았다.
소리축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한)는 28일 소리축제가 ‘2016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미래창조과학부·중앙일보·JTBC가 후원하는 것으로, 소비자 리서치와 전문가 심사로 6개 부문의 대상을 선정한다.
소리축제는 공공행정 축제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1년 시작된 소리축제는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음악축제로, 전통과 창작·대중공연을 아우르며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축제에서는 40개의 유료공연가운데 60%이상이 매진되는 등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28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박재천 집행위원장은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으로 수상한 축제인 만큼 앞으로 소비자들의 사랑과 신뢰에 더욱더 부응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며 “소리축제의 성장이 지역의 자랑이자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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