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0억 투입 공공기술 사업화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올해 ‘연구개발특구 육성 사업’에 817억 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가운데 지난해 8월 신규 지정된 전북연구개발특구는 70억 원을 분배받아 공공기술 사업화에 나선다.
전북연구개발특구 육성 사업은 공공기술 발굴·이전(출자) 연계, 연구소기업 등 기술 창업, 투자 연계 등 공공 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북연구개발특구의 경우 기술 이전 사업화 42억 원, 기술 발굴 및 연계 13억 원, 성장 특화 지원 9억 원 등 총 70억 원이 투입된다. 연구소기업 설립을 위해서는 별도의 예산을 마련해 사업 타당성 검토, 기술 가치 평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는 오는 17일 전북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연구개발특구 육성 사업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연구개발특구는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이 신기술을 창출하고, 공공 연구 성과물을 사업화하는 지역이다. 2005년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시작으로 2011년 광주·대구연구개발특구, 2012년 부산연구개발특구가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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