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015년 쌀소득보전직불금(고정직불금 등)으로 516억원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따르면 쌀소득보전직불금 지급대상 농가는 논 농업에 종사(휴경지 포함)하는 농업인으로서 관내 9137농가가 해당된다. 쌀소득보전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는 1998년 1월1일 부터 2000년 12월31일까지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로서 농업인은 30㏊, 농업법인은 50㏊까지 실경작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에게 지급된다.
2015년 지급 총 금액은 516억원(고정직불금 215억원, 도비 15억원, 시비 85억원, 변동직불금 201억원)으로, ㏊당(3000평) 255만4000원으로서 지난해 ㏊당 162만3000원과 비교하면 농가당 수취금액이 크게 증가했다.
김제시는 쌀 가격 하락과 쌀 소비감소 등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보장을 위해 직불금 자체 예산을 증액, 농가들로 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건식 시장은 “직불금 지원이 영농자금과 생활비 부족으로 고통받는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이 농업생산과 농민의욕을 고취시킬수 있길 바란다”면서 “쌀 관세화로 농업인들의 소득보전과 고품질쌀 생산유지로 농촌경제 활성화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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