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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애인동계체전 10위 목표 출격

16일부터 나흘간 열전 돌입 / 권상현·김윤희 다관왕 기대

전북선수단이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종합 10위를 목표로 출전한다.

 

11일 도장애인체육회는 올 전국장애인동계체전 6개 전 종목에 걸쳐 선수 20명 감독·코치 9명, 보호자 31명 등 모두 60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북선수단은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빙상 종목에서 금메달 5개를 포함한 종합득점 전국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관왕이 기대되는 전북의 권상현 선수는 남자 지체 크로스컨트리스키 2.5km와 5km, 바이애슬론 3km(복사 5발 2회)에서 금메달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김윤희 선수는 여자DB 500m와 1000m에 금메달이 예상된다.

 

이어 빙상 남자DB 500m와 1000m에 출전하는 이광원 선수도 동메달 2개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스슬레지하키와 휠체어컬링, 알파인스키는 불리한 대진운 등에 따라 하위권 성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이번 동계체전에는 모든 종목에 출전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며 “총점 4500점, 종합 10위를 목표로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동계체전에 출전하는 전북선수단은 12일 오후 5시 전주시내 백리향에서 출정식을 가진 뒤 사전경기가 열리는 14일부터 종목별로 강원도 평창과 춘천, 경기도 동두천, 서울 동천빙상경기장으로 각각 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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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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