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스타 이승훈(대한항공)과 김보름(강원도청)이 2016 세계빙상경기연맹(ISU)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매스스타트에서 나란히 금·은메달을 목에 걸며 ‘평창 금빛 환호’의 신호탄을 울렸다.
이승훈과 김보름은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콜롬나에서 치러진 대회 남녀 매스스타트에 출전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국내 팬들에게 아직 낯선 매스스타트는 2015년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때부터 처음 추가된 종목이다. 월드컵 시리즈에도 2014-2015 시즌부터 도입된 신생 종목이다.
매스스타트는 출전 선수들이 지정된 레인 없이 400m 트랙을 16바퀴 돌아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가 우승하는 종목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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