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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연속 4위 이룬다" 전북 동계체전 출사표

23일 개막…전주서 컬링 경기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나서는 전북선수단이 종합 4위를 목표로 출전한다.

 

도체육회는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3일 개막하는 동계체전에 선수와 임원 321명을 출전시켜 18년 연속 종합 4위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올 동계체전은 5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종목으로 개최되며 강원과 서울, 인천, 경기와 전주에서 분산 개최된다.

 

또 지난 1일부터 사전 경기가 펼쳐졌으며 전북은 이날까지 금메달 2, 은메달 6, 동메달 4개를 따냈다.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리는 컬링 종목은 오는 19일 시작해 동계체전 폐막일인 26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부산시와 치열한 4위 경쟁이 예상되는 전북은 바이애슬론에서 대회 7연패를 노리고 있으며 전 종목에 걸쳐 금메달 9, 은메달 12, 동메달 28개를 획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전북은 전력이 전국 최강인 바이애슬론에서 다관왕을 대거 배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애슬론에 출전하는 설천중 강민호는 개인전과 스프린트, 계주에서 3관왕에 도전하며 무주 안성초 박희연은 스포린트와 계주에서, 도체육회 김선수·고은정은 각각 계주와 혼성계주에서 2관왕 후보에 올랐다.

 

이번 동계체전과 관련 전주에서 열리는 컬링경기에 행정부지사와 도체육회 부회장단, 도의원 등이 대거 격려와 응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경기단체전무이사협의회 회장단도 강원도를 방문해 전북선수단을 응원하기로 했다.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전북선수단이 불리한 대진 운을 딛고 동계체전 18년 연속 종합 4위 목표를 기필코 달성하겠다”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민들이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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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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