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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석배학생축구 '휘슬' 12일간 대장정

16일 군산서 개막…고 채금석 선생 추모식도

‘2016 금석배 전국초중학생축구대회’가 16일 오전 10시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군산제일중과 경기고양 Hi FC U-15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27일까지 12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대한축구협회와 전북축구협회, 전북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전북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금석배축구대회는 전국 128개팀이 참여해 240경기를 치르는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저학년 위주로 선수 8명이 출전해 진행되는 ‘8-8 페스티벌’을 시범 실시함으로써 참가팀 선수들이 보다 많은 경기를 치르면서 실전 경험을 쌓도록 해 지도자와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금석배 대회 규정상 고등부와 중학부가 격년제로 열리는 올 대회의 중학부 경기는 부동의 전국 최강팀인 경북포철중학교를 필두로 인천광성중, 광주광덕중과 경기성남FC U-15팀에 맞서 도내에서는 전북고창북중과 전북동대부속금산중이 우승기를 놓고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매년 열리는 초등부 경기는 작년까지 대회 2연패를 달성한 경북포철동초가 3연패 금자탑을 쌓겠다는 각오이며 4강권으로 분류되는 충북덕성초와 부산아이파크 U-12, 경남마산합성초 외에 도내 전주조촌초와 전북현대유소년팀이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중등부 경기는 월명종합경기장과군산국민체육센터, 군산대, 호원대에서 펼쳐지며 초등부는 군봉배수지구장, 대야초구장, 중앙고구장, 구암초구장, 금강체육공원에서 열린다.

 

개막식에 앞서 이날 오전 9시30분 군산월명종합경기장 채금석 흉상 기념비 앞에서 금석배 대회 창설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한국축구발전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군산출신 고 채금석 선생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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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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