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집 태우기나 쥐불놀이를 하며 공동체의 안녕을 비는 정월대보름(2월22일)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정월대보름 기간 동안 52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1억7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소방본부는 정월대보름 안전한 행사를 위해 △불놀이는 지정된 행사장 안에서 하기 △산림 주변에서 쥐불놀이 안하기 △대보름 불놀이 행사 전 소방서에 사전 신고 △행사장 내 소화기구 배치 및 사용법 숙지 △행사장 참여자들의 안전교육 실시 등의 안전수칙을 소개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오는 20일부터 4일간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화재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처를 위한 전직원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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