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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새누리 10명·더민주 23명 공천신청…국민의당 19일 마감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16일 공천신청을 마감한 결과 도내에서는 새누리당에 10명, 더불어민주당에 23명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새누리당의 경우 현역 지역구 당협위원장 중에서는 전주완산을의 정운천 위원장(62)과 남원순창의 김태구 위원장(59) 등 2명만이 공천을 신청했으며, 군산의 채용묵(55)씨와 김제완주의 김효성씨(68)는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천을 신청했다. 익산갑에서는 김영일(60)·임석삼(59) 후보, 남원순창에서는 김태구·김용호(39)후보가 복수로 신청해 경쟁하게 됐다. 또 전주완산갑에는 천상덕(51), 전주덕진에는 양현섭(53), 익산을에는 박종길(70)씨가 공천을 신청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아직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현역 의원들을 포함해 모두 23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전주완산과 고창부안에는 현역 의원인 김윤덕(50), 김춘진(63)씨가 단독으로 신청했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2~4명씩이 경쟁하게 됐다. 완산을에는 이상직(53), 최인규(60), 최형재(53)씨, 전주덕진에는 김성주(51), 성은순(47)씨가 신청했고, 군산에는 신영대(48), 김명곤(47), 조성원(47)씨가 신청을 접수했다. 익산갑에는 이춘석(52), 한병도(48)씨, 익산을에는 전정희(54), 김영희(55), 김지수(40)씨, 정읍시에는 하정열(64), 최도식(32)씨가 공천을 신청했으며, 남원순창에는 전현직 의원인 강동원(62), 장영달(67) 의원이 신청을 마쳤다. 또 김제완주에는 최규성(66), 유희태(62)씨, 진안무주장수임실에는 박민수(51), 안호영(51)씨가 접수를 마쳤다.

 

전주완산을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박종덕씨(57)는 인터넷 접수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당에 소명 중이며, 영입인사로 남원순창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희승씨(52)는 오는 19일까지 중앙당에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국민의당은 오는 19일까지 공천신청을 접수받으며, 현재 도내에는 모두 27명이 예비후보로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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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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