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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기업·단체 장학금 기탁 잇따라

새만금농산 500만원·마사회 100만원 쾌척

▲ 김제지역 봉사단체인 ‘마사회’ 회원들이 지난 17일 이건식 시장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제시 관내 기업 및 사회단체들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죽산면 소재 새만금농산(대표 이익재)은 지난 18일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에 지역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새만금농산은 지난 2001년 6월 설립 돼 러브미 인증을 획득한 지평선무농약쌀을 생산, 이마트 및 학교급식 등에 주로 납품 하고 있다.

 

1966년생(말띠) 모임으로 6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 봉사 단체인 마사회(회장 정용선)도 지난 17일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건식 시장은 “장학금을 기탁해준 기관 및 사회단체들의 뜻을 저버리지 않기 위해 김제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동량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난 2007년 8월에 설립, 지금까지 287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전국 기초지자체 중 1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내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 사업 및 과감한 장학금 지원사업, 수도권 못지 않는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지평선학당 운영,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 입시 교육설명회, 인터넷 동영상 수강권 지원 등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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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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