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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사립중·고서 부당전보 논란

한 교사가 군산지역 사립중·고 재단에서 부당 전보 인사를 당했다며 여고 교사가 1인 시위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전북지부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군산지역 A학원에 대해 “법 무시, 절차 무시, 강제 부당전보를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전보의 필요성이나 불가피함이 없음에도 학교장의 입맛에 따라 자의적으로 교사를 선정해 원칙과 기준 없이 한 교사에 대해서만 수 차례 강제 전보 명령을 내리고 있다”면서 “평소 학교에서 쓴소리를 자주 하는 교사를 표적 삼아 찍어내기 식으로 강제 전보 인사를 내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교사는 이날부터 학교 앞 정문에서 “독단적인 부당 인사를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하며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이에 대해 이 학 교 교감은 “11년 만에 같은 재단 중학교로 발령을 낸 것으로 징계성 인사도 아니고 단순한 전보 인사일 뿐이다”면서 “오히려 이쪽이 하소연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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