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복한가정만들기(이사 장경현)는 22일 김제연정교회에서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 최규성 국회의원, 정성주 김제시의회 의장,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 행복만들기 다문화 축구교실 창단식’을 개최했다.
‘행복만들기 다문화 축구교실’은 (사)행복한가정만들기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다문화 자녀 중 초등학교 고학년생 20명을 모집,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시민운동장 풋살경기장에서 축구 연습 및 친선경기를 갖고 틈틈이 축구경기 관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경현 이사는 “축구는 몸 전체를 사용하는 전신운동으로, 신체적 감각이 발달해 두뇌활동에 도움을 주고 기초체력을 다져주는 운동이다”면서 “다문화가정 자녀가 축구교실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건식 시장은 “다문화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김제시가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함을 깊이 인식하도록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가족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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