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도내 14개 시·군 기획실장이 협업체제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북도는 23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최훈 기획관리실장과 14개 시·군 기획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도-시군 기획실장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예산 확보 및 현안해결 등을 위한 도-시군 공조체계 구축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의 중요성과 201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도-시군 공조체계 구축, 2016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지방교부세 확충을 위한 도-시군 공동대응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공조방안이 논의됐다.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해 도는 2월 말에서 3월 초까지가 부처 관계자의 접촉이 수월한 시기로, 2017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에 대한 사전 방문 설명의 적기라며 도와 시·군 공동 방문 활동을 제안하면서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을 강조했다.
또한 미니 경기부양책으로 1/4분기 재정조기집행을 지난해보다 확대한다는 정부방침에 따라 지역경제 활력제고 등을 위해 재정조기집행 목표를 설정해 함께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더불어 지방교부세 확보를 통한 재정자주도 향상을 위해 14개 시·군이 참여하는 ‘지방교부세 확보 전담반’을 구성해 교부세 산정에 필요한 기초통계 및 신규 수요 발굴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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