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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일자리 창출 '성과'

취업자 작년 10월 4만8300명…고용률 전년비 1.7%P 올라

완주군이 기업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지난해 일자리 창출 성과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에 따르면 통계청의 2015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시군별 주요 고용지표 집계 결과, 지난해 하반기(10월) 완주군의 취업자 수는 4만8300명이다.

 

이는 4만2700명을 기록한 2013년 12월말, 4만5100명을 보였던 2014년 말에 비해 각각 5600명, 3200명씩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완주군의 고용률은 지난해 10월 63.1%를 기록, 2014년 하반기의 61.4%보다 1.7%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실업률은 2014년 1.5%에서 지난해에는 0.6%로, 0.9% 포인트 낮아졌다.

 

특히 완주군의 경제활동인구(15~64세) 고용률은 66.6%를 기록했으며 완주군민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2014년 62.3%에서 2015년 63.5%로 상승해 청년층과 중장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완주군의 고용지표가 향상된 것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맞춤형 전략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주시 익산시 등과 인접하고 산업단지가 잘 조성된 도농복합도시 특성에 맞춰 기업형과 농촌형 일자리 창출이라는 투 트랙 전략을 펼침으로써 지속적이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완주군은 이에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15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226개 기초 자치단체 가운데 1위로 선정됐었다.

 

완주군은 앞으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2단계 200만㎡ 조성과 중소기업 전용 농공단지 33만㎡ 조성, 전북 연구개발특구 육성 등 기업형 일자리는 물론 사회적 경제 연계사업을 비롯 공동체 사업, 소상공 육성 등 지역형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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