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콜택시에 대한 시민의 호응도가 높다.
28일 시에 따르면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장애인 콜택시 6대를 운영하고 있다.
남원시 지체장애인협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콜택시는 하루 평균 대당 10명이 이용하고 있다.
장애인 콜택시는 중증장애인 동반가족과 보호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휠체어 슬로프가 설치돼 있으며,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병원진료, 재활프로그램 등 사회참여 활동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이용대상은 1~2급 장애인, 65세 이상 보장구 이용자, 일시적 사고 등으로 대중교통 수단이용이 어려운 사람이며, 국경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남원시장이 고시한 택시요금의 50%다. 이용방법은 1일전까지 남원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063-626-1911)로 예약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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