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봉동읍 율소리에 과실가공품과 축산가공품을 생산하는 가공시설을 설립한다.
군에 따르면 농식품 6차산업화를 통한 농업인 소득안정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봉동읍 율소리 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 부지 내에 연면적 568㎡ 규모로 과실가공품과 축산가공품을 생산하기 위한 가공시설 착공에 들어갔다.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수익모델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가공시설은 총 사업비 13억원을 들여 오는 6월말 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가공시설로는 전처리실과 위생실 내포장실 외포장실 냉장실 냉동실 저온작업장실 사무실 등이 들어서며 시제품 생산과 장비 시운전을 거쳐 8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가공 생산품으로는 잼과 푸딩 음료 아이스크림 등 과실 가공제품과 생소시지 장조림 돈까스 육포 등 축산가공제품이다.
봉동 율소리 가공시설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로컬푸드 직매장과 학교급식 등을 통해 판매하는 한편 프렌차이즈 등 새로운 유통채널을 확보해 공급할 방침이다.
김중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실과 축산 가공시설이 본격로 가동되면 농업인 소득증대와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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