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북도교육청이 지난 2일 내놓은 ‘2015년 교육정책 만족도 조사 결과’에 대해, 전북교육청 지방공무원노조(이하 지공노)가 “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들에게는 의견을 물을 필요도 없다는 것인지, 투명인간으로 취급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3일자 7면 보도)
전북교육청 지공노는 7일 성명을 통해 “교육정책 만족도 조사 대상은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원이었다”면서 “이는 전북교육청의 노동자 정책에 교원만 있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에게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또한 노동 3주체(교원·지방공무원·교육공무직)를 존중하는 마음이 있다면, 균형 있는 교육정책의 수립·시행을 위해서 최소한의 공정한 참여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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