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5657건이던 아동학대 사례는 2011년 6058건, 2012년 6403건, 2013년 6796건, 2014년 1만27건으로 크게 늘어났다.
2014년 기준 유형별로는 중복학대가 48%로 가장 많았고, 방임 18.6%, 정서학대 15.8%, 신체학대 14.5%, 성학대 3.1% 순이었다.
가해자는 부모인 경우가 전체의 81.8%로 압도적이었다. 최근 아동학대 대부분도 부모에 의한 것이었는데, 문제는 친족 간 범죄인 경우 바깥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인천 맨발소녀에서 원영이까지, 모두 수년 전부터 끔찍한 학대가 시작됐지만 뒤늦게 세상에 알려졌다는 점만 봐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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