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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공동주택 1만5234세대… '10년새 두 배'

완주군이 기업유치와 혁신도시 조성 등에 따른 대규모 아파트 주택단지 조성으로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0월말 현재 공동주택은 42개 단지, 176동에 1만5234세대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05년 7891세대보다 10년새 거의 배에 가까운 7343세대가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완주군 전체 세대 중 공동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은 38.0%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분양주택은 31개 단지에 9759세대, 임대주택은 11개 단지에 5475세대이다.

 

또 현재 봉동읍과 고산면에 3개단지에 총 1045세대의 아파트가 건설 중이고 앞으로 삼봉신도시 5211세대와 미니복합타운 3000세대 등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 예정이어서 완주군의 공동주택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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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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