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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옛 잠종장부지 리모델링…복합문화공간 만든다

완주군이 옛 잠종장부지를 리모델링해서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의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공모사업에 군 청사 옆 잠종장부지가 선정돼 국비 16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이에 다음달부터 잠종장 부지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에 착수해서 올 7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문화공간에는 디자인융합실과 도자 유리 섬유 금속 목공 등 공예기반 워크룸, 레지던시가 조성돼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활동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14일 문화기획자와 문화예술단체 관계자를 초청, 복합문화공간 조성 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문화기획 전문가를 채용해서 문화공간 추진사업단을 발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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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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