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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올해도 혁신교육 국제교류 운영

남원초-독일 빈터후드 주립학교

전북교육청은 혁신교육 국제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독일 빈터후드 주립학교 교사가 21일부터 혁신 플러스 학교인 남원초등학교에서 2주간 공동수업 및 실습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앞서 남원초등학교 교사가 지난해 독일 함부르크시에 위치한 빈터후드 주립학교를 방문해 2주일 동안 공동수업을 진행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빈터후드 주립학교는 독일의 혁신학교(Reform Schule)에 해당하는 학교로 학년을 0-4학년, 5-7학년, 8-10학년, 11-13학년으로 통합해 팀 중심으로 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또 개별화교육, 자기주도적 학습, 학생 중심의 개별 평가 등으로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남원초등학교에 이어 오는 5월에는 독일 헤센발드 학교 교사가 전주 중앙초등학교에서 수업을 할 예정이다. 독일 교사들은 전라북도교육청과 교육과정 및 학생교류를 협의하는 한편 혁신교육을 주제로 한·독 혁신교육 간담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 혁신교육 국제교류는 지난 2013년 독일 헬레네랑에 학교 앨버트 마이어(Albert Meyer) 교사가 교사 및 학생 교환을 제의해 이듬해 헬레네랑에·헤신발드 학교와 전주 우림중·군산 회현중에서 시작됐다. 이어 지난해부터는 군산 회현중과 전주 중앙초·남원초등학교가 교사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교사 교류는 독일과 전북지역 교사가 2주간 교환 방문해 상대방 학교에서 실습(job-Shadowing) 및 공동수업을 진행하고 교육과정과 평가방안을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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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표 kimj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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