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지역농협 조합장, 현지 방문 홍보·판촉활동
이건식 김제시장 및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제주도에서 지평선쌀 홍보 및 판촉활동에 나서 큰 성과를 거뒀다.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 홍형갑 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장, 고성곤 김제농협 조합장 및 관내 9개 지역농협 조합장 등 14명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제주도민 및 관광객을 상대로 지평선쌀 홍보 및 판촉활동에 나섰다.
이 시장 등 지평선쌀 홍보팀은 24일 김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제주사업소(장장 김진성)를 방문, 사업현황을 청취한 후 제주하귀농협에서 김창택 하귀농협 조합장 및 박규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김원남 제주애월읍장, 고석만 NH은행 제주시지부장 등과 미팅을 갖고 김제지평선쌀의 우수성에 대해 홍보한 다음 지평선쌀 판매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하귀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지평선쌀 판촉행사를 갖고, 마트를 찾은 제주도민과 관광객 등에게 홍보용 지평선쌀을 증정하고 팜프렛을 배부하며 넓고 기름진 김제평야의 품질 좋은 지평선쌀을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 애월읍에는 김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제주사업소가 들어서 있고, 김제에서 공급된 원료곡을 현지에서 가공하여 신선한 쌀로 제주도 전역에 공급 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제주도내에 쌀 5000여톤(매출액 약125억원)을 판매, 김제쌀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지평선쌀 판매에 첨병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올해의 경우 약 20% 성장한 6000톤(약 130억원)을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 3월7일 글로벌식품인 (주)신세계푸드와 공급계약을 맺고 제주국제공항 및 제주과학단지, 제주마사회 등 22개소에 공급을 시작하는 등 앞으로 김제쌀 판매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이건식 시장은 “김제지평선쌀이 제주도민 및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지역농협과 함께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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