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승마장에 자신의 말을 위탁한 말 주인(김대중 씨)과 전주시 자마동우회 회원(진시언 씨)이 더러브렛(thoroughbred) 품종의 승용마 2두를 지난 23일 기증했다고 전주승마장이 27일 밝혔다.
승용마 기증으로 보유 마필이 20두에서 22두로 증가한 전주승마장은 승마장 운영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마필을 기증한 진시언 씨는 “전주승마장의 마필 관리에 만족해 아끼던 말을 기증했다”며 “승용마 기증으로 전주승마장이 활성화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주승마장을 관리 운영하는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기증을 계기로 승마인구 저변확대 및 강습수요 충족을 위해 승마장 시설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편의시설 설치 등 대대적인 시설 개보수를 위해 시비를 확보하고 마사회 지원사업을 신청했으며, 부족 마필 구입(2015년 4두) 및 불용 마필 처분(2016년 1두) 등 효율적 마필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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