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생산 300여개 품목 판매
도내에서 생산된 특산품이 면세점에서 본격 판매된다.
전북도는 전북 특산품관이 있는 용산역 신라면세점이 지난 25일 그랜드 오픈식을 갖고 영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전북 특산품관은 면세점 7층 지역 상생관에 입점해 있으며, 이날 개관식에 앞선 지난달 27일 문을 열고 영업을 개시했다. 특산품관에서는 도내 7개 업체에서 생산된 홍삼과 보석류, 한지제품, 정과류 등 300여개 품목이 판매중이다.
도는 전북 특산품관이 개관함에 따라 HDC신라면세점과 손잡고 본격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HDC신라면세점이 KTX와 지하철이 연결되는 곳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개별관광객의 방문도 많을 것으로 예상돼 면세점 주 고객인 단체 및 개별 관광객 유치 등 투트랙 전략으로 마케팅을 펼칠계획이다.
이날 그랜드 오픈식에 참석한 송하진 지사는 축사를 통해 “도는 지난달 26일 전북 특산품관을 개관해 전북을 홍보하고 지역경제를 발전시키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며“(주)HDC신라와 함께 손잡고 지역 특산품관 활성화는 물론 해외관광객 유치에도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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