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시·군 정책협의회 개최
전북도는 28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14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시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7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방안이 논의됐으며, 전북관광패스라인 전면 시행을 위해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토탈관광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작동되도록 상호 협조키로 했다.
전북관광패스라인은 시군 관광자원과 맛집, 숙박, 공연, 체험 등을 카드 한 장으로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관광패스라인이 구축되면 전북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14개 시·군으로 연계돼 전체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회의에서는 관 주도의 농정에서 벗어나, 농민과 함께하는 민·관 농정 거버넌스를 통해 신뢰구축 및 정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민·관 협치의 역량 및 여건을 갖춘 시·군부터 삼락농정 추진 체계와 같은 농정협의체를 도입토록 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날“도와 시·군이 어떻게 협력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전북 도민의 삶의 품격이 달라질 수 있고, 도와 시·군의 노력 여하에 따라 도민의 희망과 꿈의 크기도 달라질 것”이라며 도와 시군의 소통과 협업을 통한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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