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인공위성 위치정보(GPS) 교란이 닷새 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들의 오작동 신고가 이어졌다. 5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군산어업정보통신국으로부터 조업 중인 선박이 GPS 수신 장애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급파해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GPS 수신 장애가 발생한 어선은 72톤급 A호(근해 안강망)호 등 모두 4척으로 현재 부안군 위도면 왕등도 남쪽과 서쪽에 약 24km와 55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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