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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귀농귀촌협, 재능기부활동 '구슬땀'

▲ 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 재능기부단원들이 지난 6일 성내면 조동마을에서 전기 수리와 전등 교체 등 재능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한성)가 꾸준한 재능기부활동으로 고창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귀농귀촌협의회 재능기부단 30여 명은 지난 6일 성내면 조동마을의 한 어르신 댁을 찾아 노후 전기 수리와 전등 교체, 도배, 장롱 수리 등 생활의 불편함을 덜어줄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또 이날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통닭, 부침개, 튀김 등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뜸봉사도 진행했다.

 

이날 고창 문화원에서도 귀농귀촌협의회 재능기부단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해 민요, 창 등 문화공연을 준비해 볼거리를 함께 제공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동마을 한 주민은 “귀농귀촌인들이 마을에 찾아와 활력 넘치는 하루를 보냈다”며 “맛있는 음식도 먹고 건강도 챙기는 기회가 더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귀농귀촌협의회 홍성문 재능기부단장은 “귀농귀촌인들의 작은 재능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화합할 수 있도록 더욱 재능기부활동을 적극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2013년부터 재능기부단을 구성해 매월 1∼2회씩 매회 30여 명의 단원들이 참가하여 14개 읍·면에서 주택, 건강, 미용, 음식, 자원봉사 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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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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