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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노인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김제경찰, 하나새마을금고 직원에 감사장

 

김제하나새마을금고(이사장 박종권) 정복훈 과장의 기지로 3000만원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해 80대 촌로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김제하나새마을금고 정복훈 과장은 지난 6일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정기예탁금을 해지하고 돈을 찾으려는 임모(85) 씨를 응대한 후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3000만원을 인출해 밖으로 나가 국제전화를 하고 있는 임모(85) 씨를 설득, 매장으로 안내하고 112에 신고했다.

 

임모(85) 씨는 “경찰관이 예금을 찾아 집에 보관하라고 했다”면서 “정 과장님이 아니었다면 3000만원을 고스란히 날릴번 했다”고 고마워했다.

 

정복훈 과장은 “우리 하나새마을금고는 평소 보이스피싱에 대비한 교육을 받고 있다”면서 “이날도 손님의 행동이 이상해서 주시하고 있었으며, 보이스피싱이라는 확신이 들어 손님을 따라 나가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한편 임상준 김제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사고를 예방한 김제하나새마을금고 정복훈 과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최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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