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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막바지 표심잡기 총력전

더민주, 지지유세·회견 등 / 국민의당, 결의대회 가져

4·13 20대 총선 투표를 이틀 앞둔 11일 더불어민주당(더민주)와 국민의당이 후보 지지유세와 기자회견, 결의대회를 잇따라 열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더민주는 야권 분열로 새누리당 장기집권 독주를 허용할 위중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제1야당에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고, 국민의당은 경쟁을 두려워하는 친노, 친문패권정치를 넘어서 전북 정치와 호남정치를 복원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원기 전 국회의장은 이날 더민주 지원유세에서 “정통야당이 갈라져 정권교체는 말할 것도 없고, 새누리당에 장기집권 독주를 허용할 위중한 상황”이라며 “호남인들의 피와 눈물로 지켜온 60년 정통야당에 지지를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김윤덕(전주갑)·최형재(전주을)·김성주(전주병) 후보는 도의회에서 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정권 심판을 위해서는 야권이 힘을 합해야 한다”며 “전주 초선의원 3인방은 과거 힘 있는 정치인도 하지 못한 큰 성과를 냈다. ‘힘 있는 젊은 일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지를 부탁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총선후보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 풍남문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후보들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더민주는 야당 정치와 거리가 먼 독선과 폐단을 일삼고 있다. 야권 분열의 책임을 성찰하는 대신 국민과 야권 지지자에 대한 압박과 책임 회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친노, 친문패권 정치를 청산하지 않으면 호남정치는 변방에 머물 수밖에 없다”며 “국민의당 전북도당은 전봉준 장군이 120년 전 봉기한 정신을 잃지 않고 전북도민의 여망을 받들어 야권을 재편하고, 전북정치와 호남정치를 복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총선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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