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1일 도와 시군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식행정의 개념과 전략 및 타기관의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는 ‘지식행정 마인드 제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조직 및 개인의 지식·노하우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축적·공유해 도정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식행정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건국대 이향수 교수는 지식행정 개념과 관련해“많은 공무원들이 지식행정을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데,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나 고객위주 행정비스 개선·개발활동 등 일상 업무에서도 다양하게 발굴될 수 있다”며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도는 오는 5월말까지 도와 시군에서 추진한 지식기반 성과 창출사례를 발굴해 행자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 공모’에 응모할 계획이며, 지식행정 활성화를 위해 ‘지식관리시스템 접근성 강화’, ‘지식마일리제 제도 운영 개선’, ‘지식 등록·활용 콘테스트 개최’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오택림 기획관은 “개개인이 업무상 취득한 지식의 축적·공유를 통해 집단지성을 구현하는 지식행정 기반의 조직문화 정착은 새로운 변화에 대응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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