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20명, 전원 자격증 취득
치즈산업 전문 인력육성을 위해 임실군이 개설, 운영중인 ‘임실치즈아카데미’교실이 치즈전문가 등용문으로 활짝 꽃을 피우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 ‘치즈아카데미’교실에는 관내 낙농가와 주민 등 20명이 교육을 이수했다는 것.
이를 통해 16명의 참가자들은 순천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유제품가공사 3급 시험에 응시,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일군 것으로 알려졌다.
치즈아카데미 교육은 유제품에 대한 전문적인 품질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현장기술을 습득할 있도록 임실군이 지원하고 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치즈제조의 기본이론과 유가공학, 식품위생교육 및 치즈제조실습 등에 이어 체험목장과 유가공공장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에는 심화과정인 고급반을 신설해 기초반과 함께 2개 과정의 임실치즈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합격자를 대상으로 임실N치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창업을 지원, 임실치즈산업 발전의 전문가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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