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은 12일 관내 초등학교 3학년 교사들을 대상으로 지역탐방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3학년 교사들의 김제지역에 대한 이해 및 지도 역량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이날 교사들은 지역 전문 문화 해설사와 함께 김제문화체육공원 및 성산공원, 동헌, 향교 등을 방문, 문화 해설사로 부터 김제지역 문화와 역사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또한 벽골제 발굴 현장을 방문, 발굴 전문가로 부터 초낭을 이용해 제방을 쌓은 선조들의 지혜를 청취했고, 새만금 2호 방조제의 의의 및 새만금 역할에 대해서도 김제시 관계자로 부터 설명을 청취했다.
이날 연수에 참가한 교사 A씨는 “학생들을 지도하기 전 미리 김제에 대해 탐방연수를 실시하니 지역에 대한 관심도 생기고 학생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김제가 이런 역사적 의의가 있는 도시라는 것을 새롭게 알았으며, 김제의 미래가 전북의 미래라는 사실도 알게 돼 참으로 의미 있는 연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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