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올해부터 추진하는 나무은행에 지역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억1000만원을 들여 나무은행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주민과 단체 등 6곳에서 7종, 1059주를 나무은행에 기증했다.
나무은행은 각종 개발 사업으로 인해 현장에서 베어져야 할 위기에 놓인 수목 가운데 조경적 가치가 있는 나무들을 보관·관리해서 녹지공간과 숲 조성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군은 기증받은 나무 가운데 상태가 좋은 수목은 숲 가꾸기 사업 등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3~4년간 나무은행에서 관리한 뒤 각종 공사에 조경수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신효 산림축산과장은 “나무은행은 산림자원의 효율적 관리는 물론 예산절감에도 효과가 있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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