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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FIFA 20세 이하 월드컵 조직위 현판식…전주시, 개막전 등 성공 개최 박차

정치권과 국비 확보 협력 / 전광판 등 시설 정비키로

▲ 18일 서울 용산구 2017 피파 U-20 월드컵 조직위원회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정몽규 축구협회장, 차범근 부위원장,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 안익수 20세이하 대표팀 감독 등이 현판제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 FIFA 20세 이하 월드컵 조직위원회’가 18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를 시작했다. 개막전이 열리는 전주시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18일 전주시에 따르면 ‘2017 FIFA 20세 이하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이날 서울 용산구 남산 트윈시티에서 정몽규 조직위원장, 슈틸리케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과 안익수 U-20 대표팀 감독, 조봉업 전주부시장을 비롯한 6개 개최도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위원회 현판식을 가졌다.

 

U-20 월드컵 조직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전주시도 월드컵 경기장의 시설정비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체육시설 공모사업에 응모하는 등 국비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지난 13일 20대 총선이 끝났기 때문에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공조해 특별교부세 확보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시는 국비를 확보하는 대로 전광판, 잔디, 음향, 통신설비 등 대회운영에 필요한 각종 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 열리는 개최도시 실무협의회에도 참석해 조직위원회가 내놓는 행사 개요에 맞춰 대회를 준비할 방침이다.

 

전주시 U-20월드컵 추진단 관계자는 “실무협의회에서 구체적인 가이드 라인이 나올 예정이라 전주시에서도 대회를 조직적으로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U-20월드컵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개막전이 전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전 세계 축구팬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2017 FIFA 20세 이하 월드컵 조직위원회’ 현판식 행사에는 지난 1983년 멕시코 U-20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4강 신화를 이끈 박종환 감독과 문화체육관광부 축구협회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전주 등 국내에서 열리는 U-20월드컵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특히 지난 14일 조직위 서면결의를 거쳐 대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차범근 전 축구국가대표팀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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