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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모악산축제, 벚꽃 이미지 벗고 역사·문화 입는다

종합프로그램 확정…내달 20일부터 3일간 개최

오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금산사(모악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9회 김제모악산축제의 종합프로그램이 최종 확정됐다.

 

제9회 김제모악산축제는 그동안 ‘모악산벚꽃잔치’라는 이름으로 개최했지만 올해부터는 ‘김제모악산축제’로 명칭을 변경한 후 ‘모악산, 신비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만큼 벚꽃 이미지에서 탈피, 모악산이 가진 고유 콘텐츠인 살아있는 역사·문화와 다양한 종교 등 관광자원, 모악산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축제로 재미있게 풀어갈 예정이다.

 

이번 김제모악산축제는 모악산 곳곳에서 작은 공연들을 개최, 등산객들에게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전문 숲해설사에게 모악산 이야기를 들어보는 등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14개 시·군 어머니 합창단을 초청, 어머니 산에서 어머니들의 실력을 뽐내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고, 문화해설사와 함께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를 살아있는 문화유적과 함께 보고 느끼는 역사·문화 탐방을 계획 하고 있으며,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축제기간 중 문화관광해설사와 숲해설사를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동학혁명을 주제로 하는 특별기획연극을 준비하고 있고, 각 종교의 찬양을 들어볼 수 있는 순례음악제와 홍보관을 마련, 각 종교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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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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