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06:31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사회일반
일반기사

전북 작년 심정지 이송 환자 1000명 육박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숙지해야

지난해 전북지역에서 심정지로 이송된 환자가 1000명에 육박한 가운데 보다 더 정확한 심폐소생술 숙지가 요구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1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심정지로 이송된 환자는 모두 959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서는 316명(18일 기준)이 심정지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지난달 13일 오전 7시39분께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아파트 소파에서 잠이 든 채로 누워있다 호흡이 멈춘 김모씨(55)는 가족과 119대원의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을 구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28일 오후 2시54분께 고창군 고창읍의 한 휴게소에서 변모씨(61)가 갑자기 쓰러져 시민과 119대원의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회복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에 대해 △호흡확인(어깨를 두드려 숨을 쉬는지 확인) △119요청(주위에 도움을 요청하고 119에 신고) △가슴압박(강하고 빠르게 가슴압박 30회 실시) △인공호흡(인공호흡 2회 실시) △가슴압박·인공호흡 반복 등을 소개했다.

 

한편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8일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로 도민의 생명을 구한 일반인 및 소방·경찰 공무원에게 ‘하트 세이버(Heart Saver)’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승현 reality@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