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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수출 100억불 달성, 수출지원기관 의기투합

올 신규기업 132개 육성 / 책임 관리제도 도입 운영 / 19개 기관 공동대응 나서

전북도와 수출지원기관이 ‘전북 수출 100억불 달성’을 위해 의기투합하기로 했다.

 

전북수출지원기관협의회는 19일 ‘전북 수출 재도약을 위한 수출지원기관 협업 회의’를 열고 공동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지난 1월 구성된 전북수출지원기관협의회는 지원 총괄, 사업화 연계, 해외 마케팅, 기업 대표 기관 등 19개 기관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수출지원기관의 사업을 공유하고, 수출 100억불을 돌파하기 위한 기관 간 협업을 다짐했다.

 

전북수출지원기관협의회는 올해 신규 수출 기업 132개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 수출 기업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 수출지원기관이 내수 기업 1524개를 배분해 관리하는 ‘책임 관리제’를 도입해 운영한다.

 

또 국제 특송으로 전북 상품을 수출할 경우 요금의 12~20%를 지원하고,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속으로’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지난 1월 미국 자동차부품인증협회(CAPA) 회장의 방문으로 관심이 높아진 미국 자동차 애프터마켓(신차 판매 후 유지·보수) 진출을 위해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한편 도내 수출은 2011년 최고 실적인 128억불을 달성한 이후 2012년 120억불, 2013년 101억불, 2014년 86억불 등 감소세에 있다.

 

2015년도 전년 대비 7.1% 감소한 80억불로 국내 수출의 1.5%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도내 수출 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북수출지원기관협의회가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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