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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적십자 전국 여성봉사 자문위 총회 개최

15년 만에 전북서 열려

▲ 제55차 대한적십자사 전국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 총회가 1박2일 일정으로 전주 르윈 호텔에서 열린 20일 대한적십자사 김선향 부총재와 전국 지사 위원 등 400여명이 손뼉을 치고 있다. 박형민 기자

“따뜻한 리더십으로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겠습니다.”

 

제55차 대한적십자사 전국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 총회가 20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전북에서 시작됐다. 전북지역에서 총회가 열리는 것은 15년 만이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 주관으로 전주 르윈호텔 백제홀과 기린홀에서 열리는 전국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 총회에는 대한적십자사 김선향 부총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한광원 위원장, 전북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오경진 명예위원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총회는 지난 2001년 4월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제40차 전국 총회 이후 15년 만에 전북지역에서 열리는 의미있는 행사로 20일에는 대한적십자사 강호권 사무총장의 주제 강연과 2015년도 활동보고가 진행됐다.

 

21일에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실제 주인공인 지휘자 서휘태씨의 ‘마에스트로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국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인도주의 활동 지원을 위해 사회지도층 여성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후원 조직으로 내년 총회는 강원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남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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