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07:40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군산
일반기사

중국 옌타이시 군산사무소 설립 합의

장용샤 시장 군산 방문

군산시와 20여 년 동안 국제자매도시로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해온 중국 옌타이시의 장용샤 시장이 지난 20일과 21일 군산을 방문했다.

 

장용샤 옌타이시장 내방은 올해 하반기 예정된 옌타이시 군산사무소 설립 절차를 최종 확인하고, 군산시와 우호교류 증진을 위한 것으로 지난 2014년 1월 장용샤 시장 취임 이래 첫 군산 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 시장은 방문 첫날인 20일 군산시청에서 문동신 시장과 만나 한·중 FTA시대를 맞아 양 시의 산업단지를 통해 경제적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이를 위해 옌타이시 ‘군산사무소’ 설립을 최종 합의했다.

 

21일에는 새만금개발청과 한·중 산업단지간 협력을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하고, 군산을 찾은 옌타이시 14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열린 기업투자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문동신 시장은 “공동 목적의 현지사무소 운영은 양 도시의 협력관계를 새롭게 다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옌타이시와 교류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군산사무소 개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강모 kangmo@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