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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8·9급 공채 지원 큰폭 증가

평균 경쟁률 19대 1 / 50대도 59명 지원

올 전북지역 지방공무원 공채시험 경쟁률은 평균 19대1로 나타났다.

 

지원자의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했으며, 50대에서도 무려 59명이 지원했다. 또 여성 지원자의 비율이 절반을 넘는 등 여성이 강세를 보였다.

 

전북도는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제3회 지방공무원(8·9급)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632명 모집에 1만2076명이 지원해 평균 19대1의 경쟁률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원자 수는 지난해의 1만412명에 비해 16%(1664명)가 늘어난 수치이며, 2012년의 7412명, 2013년의 8658명, 2014년의 8874명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원자 수의 지속적 증가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신규공무원 채용규모를 확대하고 있는데다, 계속되는 경제난으로 인해 비교적 안정적인 공무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지원자가 가장 많이 몰린 직렬은 일반행정9급으로 254명 선발에 6881명이 지원해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2명을 모집하는 전북도청의 일반행정9급에는 364명이 지원, 182대1의 경쟁률로 최고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7388명(61.2%)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3942명(32.6%), 40대 628명(5.2%)순이었다. 10대도 59명(0.5%)에 달했으며, 50대에서도 59명(0.5%)이 지원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전체 지원자 중 절반이 넘는 53.5 %(6460명)를 차지했다.

 

한편 제3회 지방공채 필기시험은 오는 6월 18일 전주시내 20여개 중·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실시될 예정이며, 시험장소는 6월 8일 전라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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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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