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행자부, 국민체감 토론마당 개최 / '찾아가는 콜버스' 등 4개 사례 발표
전북도와 행정자치부는 27일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홍윤식 행자부장관, 송하진 도지사, 시장·군수, 공기업 등 300여명의 관계자와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 함께하는 정부3.0 국민체감 토론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3.0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일선 현장의 경험과 지역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주시의 한옥마을 빅데이터활용 관광수요 분석 사례를 비롯해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일군 4개의 성공사례가 발표됐다.
전북도의 ‘패스카드 한 장이면 전북 관광OK’와 전국 최초의 ‘찾아가는 콜버스’, 그리고 한 장의 통합신청서로 33개 복지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부안군의 ‘마실 일사천리’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
행자부 홍윤식 장관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맞춤형 창업컨설팅 등 아이디어 발굴에서부터 사업화까지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개인별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한 번에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는 ‘맞춤형 혜택 안내 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는 “ ‘찾아가는 콜버스’와 ‘독거노인 가족화 사업’ 등 대표 우수사례를 전 시·군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도민이 생활 속에서 정부3.0의 혜택을 확실히 느낄 수 있도록 행복출산 등 원스톱서비스를 조기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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