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패배 사과·민심 청취
김종인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일 전북을 찾아 4·13 총선 민심에 대해 사과하고 지역현안 해결에 적극 나선다.
이날 방문에는 김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진영·양승조·이춘석·이개호 비대위원, 정장선 총무본부장, 이언주 조직본부장, 박용진 비서실장, 송찬식 총무부본부장 등이 함께한다.
이들은 오전10시 50분에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4·13총선에서 보여준 전북 도민들의 민심에 대해 사과하고 정권교체를 위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약속할 예정이다.
이어 총선 출마자 및 당 소속 자치단체장들과 간담회를 통해 전북지역의 민심을 청취하고 총선 공약 및 지역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오후에는 총선공약 실행을 위해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방문해 김승수 전주시장으로부터 탄소산업 현황 및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듣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유능한 경제정당, 민생을 챙기는 유일한 수권 정당으로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때까지 앞으로도 현장 방문 등을 통한 민생 행보를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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