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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중·고생 100명중 9명꼴로 흡연

전국에서 4번째로 높아

도내 중·고교 학생들의 흡연율이 매년 감소하는 추세에 있지만 여전히 100명 중 9명 꼴로 흡연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공동으로 표본조사한 ‘제11차(2015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 통계에 따르면 도내 중·고교생들의 현재 흡연율은 8.7%로 조사됐다.

 

이는 광주(10.1%)와 울산(9.7%), 충북(9%)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수치다.

 

도내 표본조사 대상인 중·고교 학생 2931명 중 흡연 학생은 255명이며, 이를 도내 중·고교 전체 학생 13만4019명(342개교)으로 환산하면 1만1659명 수준(오차범위 1.1%)이다.

 

도내 중·고교생들의 최근 5년간 흡연율 추이를 보면 2011년 12.1%, 2012년 13.3%, 2013년 11.4%, 2014년 9.9%로 매년 줄어드는 추세다.

 

특히 지난해 월 20일 이상 흡연한 학생 비율은 남학생 6.9%, 여학생 2.1% 였다.

 

한편 현재 흡연자의 담배 구매 용이성은 61.4%, 흡연예방 교육 경험률은 57.3%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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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현 realit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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