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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2012년 이전 설치 볼라드 대부분 부적격

보행자 사고 위험·통행 지장 / 市, 405개 철거·재설치키로

김제시 관내 2012년 이전 설치 대부분의 볼라드(차량진입억제용 말뚝)가 규정에 맞이 않게 설치돼 있어 오히려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통행에 방해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2012년 이전 관내에 설치된 볼라드는 총 405개로, 대부분 규정에 맞지 않게 설치돼 있어 안전사고 위험성 및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볼라드는 보도나 자전거도로에 자동차 등의 진입을 막기 위해 설치하는 진입방지 시설로,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통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관련 규정에 맞게 설치해야 한다.

 

시민 A씨(68·검산동)는 “볼라드 교체를 좀 더 일찍 실시했어야 한다”면서 “실버타운 앞 도로 역시 볼라드는 아니지만 자동차 과속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과속방지턱이 너무 높아 오히려 심야시간대는 더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시는 관내에 설치된 부적격 볼라드 405개소를 철거하고 규정에 맞게 새로이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볼라드 정비공사를 계획하게 됐다”면서 “인도 위 불법주차 차량 근절 등 최소한의 기초질서 확립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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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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