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정신의료기관에 입원한 환자 10명 중 7명은 가족 등 타인에 의해 강제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의 정신의료기관 강제입원율은 73.7%,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수치다.
9일 더불어민주당 김춘진 의원이 공개한 ‘2011-2014 정신의료기관 강제입원율 현황’에 따르면 충남이 83.8%로 가장 높은 입원율을 보였고, 광주가 78.6%, 전북이 73.7%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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