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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남 도농인력센터, 영농철 '효자 역할'

하루 100여명 공급 확보

임실군과 순창군, 남원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임·순·남 도농인력센터가 영농철 부족한 인력공급에 효자노릇을 톡톡이 해내고 있다.

 

지난해 4월 농식품부의 지역행복생활권 공모사업에 선정돼 출범한 (사)임순남도농인력지원센터는 최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제기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있는 것.

 

이곳에서는 1일 100여명의 인력을 벼재배농과 과수농가, 밭작물 재배농 등에 공급하고 있어 3개 시·군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모두 7700여명의 인력공급을 계획 중인 이곳은 오는 2017년까지 총 15억8000만 원을 지원받아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초기인 지난해의 경우 인력의 농작업 미숙으로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에는 이들이 숙련농으로 단련돼 운영 실적이 향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곳에서는 인력과 구직농가를 상시적으로 모집, 1일 8시간을 기준해 5만 원의 인건비와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들에는 안전교육과 상해보험 가입을 비롯 교통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원거리 구직자에는 숙박시설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도시의 유휴인력을 농가와 연계해 도농상생의 기본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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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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